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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한국 영화 흥행 쌍끌이를 이루고 있는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가 각각 300만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21일 집계결과에 따르면 ‘아저씨’는 302만 6305명을, ‘악마를 보았다’는 100만 4387명을 동원했다.
특히 지난 4일 ‘아저씨’는 개봉 17일 차인 20일 300만을 돌파했고, 잔혹함과 폭력성 논란으로 관객의 호불호가 엇갈리는 ‘악마를 보았다’ 또한 지난 12일 개봉 후 10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한국 영화의 흥행 성적은 ‘라스트 에어벤더’와 ‘익스펜더블’ 등의 할리우드 대작 영화가 19일 나란히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것이라 의미가 크다.
특히 ‘아저씨’는 올해 개봉된 영화 중 가장 빠른 추세로 300만을 달성한 것이라 어떤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악마를 보았다-아저씨]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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