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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유재석 정형돈 길이 '자이로드롭' 놀이기구를 타면서 굴욕적인 표정을 지었다.
재석팀에 속한 세 멤버는 21일 저녁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자이로드롭을 타는 중에 수학문제를 풀어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물론 세 멤버 모두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수학문제를 풀 수 있을리 만무했다. 특히 겁많기로 소문난 유재석은 "뚤어진다. 떨어진다. 이러다 뚝 떨어진다"라는 말을 수십번 반복하며 공포에 떨었다.
정형돈은 무념무상의 표정으로 아무 말 없었고 길 역시 잔뜩 인상을 찌뿌리면서 떨어지는 순간을 조마조마해 하며 기다렸다.
그리고 자이로드롭이 하락하자 세 멤버의 표정은 가히 굴욕적이었다. 문제를 듣지도 못했고 풀지도 못했다.
실제로 주어진 문제는 답이 '1'인 간단한 문제였지만 세 멤버는 공포에 떠느라 답을 맞추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야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손담비, 제시카가 무도 멤버들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등장하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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