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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정선희가 2년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선희는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이경실, 이성미, 김제동, 김영철, 김효진과 함께 최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37.5℃ 뜨거운 친구들'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2년만에 지상파에 컴백하게 된 정선희는 "많이 긴장되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한결 편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누구보다 뜨거운 기질로 살아가기에 시련을 많이 겪었지만, 역시 뜨거운 가슴을 가진 친구들의 위로로 다시 힘을 얻는다"며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출연진은 서로 친해지게 된 사연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시간을 극복했던 일, 그리고 그동안 차마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롤링 페이퍼'를 통해 털어 놓으며 서로간의 우정을 되새겼다.
6명의 진한 우정의 감동은 2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정선희]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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