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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역 배우 윤찬이 MBC 창사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김상협)에 새롭게 합류한다.
23일 45회분을 통해 첫 등장하는 윤찬은 숙종(지진희 분)과 장희빈(이소연 분)의 아들 세자 역으로, 본디 심성이 착하지만 후사를 보지 못하는 병약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중 세자는 동이(한효주 분)의 아들 연잉군(이형석 분)과 친하게 지내지만, 두 어머니의 대립구도 속에서 연잉군과 왕재경쟁을 해야 하는 운명이다. 역사 속에서 세자는 조선 제22대 왕 경종이 된다.
SBS 드라마 '자명고' 이후 두번째 사극 출연인 윤찬은 영화 '날아라 허동구'에서 정진영의 아들 동구의 짝꿍 준태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2007년 영화 개봉 당시 이준기와 꼭 닮은 외모로 '리틀 이준기'라 불렸던 윤찬은 "'동이'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대선배님들과 연기할 생각에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이' 세자 역의 윤찬.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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