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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팝의 디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남자친구 제이슨 트라위크가 끝내 폭발했다. 더는 같은 침대에서 살을 맞대고 잠을 잘 수 없다는 것이다.
23일 유코피아닷컴에 따르면, 스피어스의 남자친구이자 매니저인 제이슨 트라위크는 "그녀가 더럽다"(she is dirty)며 "샤워를 제대로 하지 않아 냄새가 난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더 큰 문제는 스피어스가 속옷을 몇날 며칠이고 갈아입지를 않아 냄새 때문에 곁에 가기도 싫다는 것.
그래서 트라위크가 브리트니에 붙여준 별명은 '스멜리'(smelly). 한마디로 '냄새녀'다. 최근에는 더러운 습관을 버리지 않으면 함께 외출은 물론 잠자리도 같이 하지 않겠다고 최후통첩장을 보냈다.
또한 트라위크는 "냄새가 나서 미칠 지경"이라고 실토하며 "만약 우리가 헤어진다면 그건 나 때문이 아니라 브리트니 책임"이라고 털어놨다.
브리트니의 측근은 "그녀가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살 때 얻은 나쁜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제 습관을 바꾸려고 하는 것 같다. 냄새 때문에 헤어진다는 게 창피하다는 걸 알긴 한다"고 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제공 = 소니BMG코리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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