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데뷔 전 결혼 정보회사 커플 매니저로 일했다고 밝혔다.
박휘순은 23일 저녁 11시 15분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사실은 데뷔 전 결혼 정보회사 커플 매니저였다"며 "회사가 잘 안됐고 사무직이 적성에 안 맞아 그만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휘순은 "원래 꿈은 학습지 선생님이었다"며 "학생 집을 방문에 가르치는 것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박휘순은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9살이란 늦은 나이에 개그맨으로 데뷔했기 때문에 하루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고 종종 말해왔던 그였다.
박휘순은 "얼른 결혼하고 싶다. 만약 결혼을 한다면 부인과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마트를 가고 외식도 하고 결혼할 때 예쁜 차를 사줄거다"라고 자신이 꿈꾸는 결혼생활을 밝혔다.
이에 박휘순과 함께 출연한 개그맨 최병서, 김학래, 탤런트 이계인 등은 결혼에 대한 환상에서 빨리 벗어나라면서 박휘순을 놀려대 큰 웃음을 줬다.
[사진 = '해피버스데이'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