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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결혼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면서 여자 연예인들이 하나 둘씩 결혼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올 가을, 신부가 되는 '예비 품절녀'들은 누가 있을까.
가장 먼저 배우 이유리가 오는 9월 6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지난 1999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한 이유리는 KBS 2TV 드라마 '학교4'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유리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연상의 전도사 A씨와 웨딩 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보름 후엔 배우 한지혜가 21일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6살 연상의 지방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로 이들은 2009년 1월부터 약 2년 여간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10월에 접어들면 가수 이수영이 웨딩 드레스를 입는다. 최근 이수영은 10월 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평범한 회사원인 예비신랑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수영은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1년여간 연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등으로 알려진 배우 진재영 역시 가을 신부의 주인공이다. 진재영은 10월 1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4살연하의 세미프로 골퍼 진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진모씨는 180cm의 큰 키에 호감형 외모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박나림 전 MBC 아나운서가 10월에 품절녀가 된다. 예비 신랑은 박나림 보다 두살 아래로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회사원이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기독교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이유리-한지혜-진재영-이수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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