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올 시즌 첫 강우콜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2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와의 경기는 2-2 상황서 5회말이 끝난 뒤 강우콜드 무승부가 선언됐다. 이로써 두산은 63승3무45패로 3위 자리를 유지했고 LG는 49승3무62패로 6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06년 7월 6일 대전 한화-LG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경기서 두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초반 득점 포문은 LG가 열었다. LG는 3회초 박용택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조인성이 3루수 옆을 꿰뚫는 1타점 2루타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어 4회초에서는 이병규(24번)가 두산 선발 김선우의 132km 바깥쪽 체인지업을 통타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하지만 두산은 4회말 오재원이 좌중간 안타와 폭투, 도루로 만든 1사 3루서 김현수가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5회말 손시헌의 4구와 양의지의 유격수 실책으로 만든 2사 1,3루서 투수 김광삼의 보크를 틈타 2-2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 선발 김선우는 5이닝 6안타 2실점(2자책) 탈삼진 6개를, LG 선발 김광삼은 5이닝 3안타 2실점(1자책) 탈삼진 3개로 호투했지만 승패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타석에서는 LG 조인성이 3회초 적시타를 터뜨리며 96타점을 기록, 한 시즌 포수 최다 타점 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오후 8시 26분부터 9시 3분까지 37분 동안 중단됐다.
[한 시즌 포수 최다 타점을 기록한 LG트윈스 조인성.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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