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후로 박주영(모나코)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첼시의 박주영 영입설까지 나왔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각) '첼시가 48시간 이내에 박주영 측이 제시한 금액을 받아들일지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주영측 대리인이 지난 14일 열린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전에 앞서 첼시의 안첼로티 감독과 구단 운영진을 만났다고 전했다.
박주영의 이번 첼시 이적설은 마케팅적인 측면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내년 여름 태국 올스타팀과 아시아 투어를 치르는 가운데 박주영의 영입이 성사될 경우 한국서 아시아투어 경기를 치르는 것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첼시는 2012-13시즌에 만료되는 삼성과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하는 상황이다.
한편 박주영은 최근 풀럼과 리버풀에 이어 첼시 이적설까지 나돌게된 가운데 이적시장 마감이 1주일 남아있는 상황에서 향후 거취가 주목받게 됐다.
[박주영]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