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원빈이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댓글을 남겨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빈의 팬카페를 비롯해 각종 포털사이트 연예게시판에는 “팬카페 강림한 원빈, 원빈도 리플단다’라는 제목으로 팬들이 쓴 글에 원빈이 직접 리플(답장)을 단 글을 캡쳐한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이 글에서 원빈은 “언제 보여주실겁니까? 목빠지겠어요”라며 만남을 학수고대하는 팬에게는 “목은 안빠져요”라고 리플을 다는가 하면, “하트뿅뿅 ♥.♥" 이라며 특수문자를 이용해 원빈에 대한 애정을 밝힌 팬에게는 “하트뿅뿅…하트.. 그림은 어떻게 만드나요?”라고 글을 남겨 팬들로부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평소 말이 없고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원빈이지만 영화 ‘아저씨’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새론에게 노트북을 선물하는 등, 주변 사람들에게는 친근하고 인자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의 인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원빈이 주연한 ‘아저씨’는 극장가에서 흥행 1위를 기록하면서 35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사진 = 원빈 팬카페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