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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아역 배우 김새론양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진 악플에 나이에 맞지 않게 대응해 팬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새론의 미니홈피에 24일 올려진 한 게시글에는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세론이 원빈으로부터 노트북을 선물 받은 사연에 대한 것으로, 이 글에는 욕설과 함께 김세론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네티즌은 수차례의 욕설과 함께 “나대지마, 노트북 하나 가지고 있다고..”고 김새론이 노트북을 공개한 것에 대해 비난 했다.
이에 김새론은 “저는 노트북을 자랑하는게 아니고. 한번 스쳐지나가고마는 아무것도 아닌 아이인데도 챙겨주시고 마음 써주시는 아저씨가 따뜻하고 좋은 분이라는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침착하게 글을 남겼다.
김새론의 이 같은 대응에 네티즌들은 “나이에 맞지 않게 침착하다”, “마음이 착한 아이인 것 같다”고 그의 대처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김새론의 미니홈피에 악플을 남긴 네티즌은 김새론과 동갑인 10살의 한 초등학생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김새론, 김새론 미니홈피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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