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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이혼설로 곤욕을 치른 중견배우 김영철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5일 김영철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철은 현재 SBS특별기획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중이며 제주도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사정으로 인해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 오해가 있었을 뿐 파경이나 불화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지난 23일 한 여성월간지로부터 김영철이 부인 이문희와 결혼 29년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이혼설이 불거졌다.
‘인생은 아름다워’ 관계자는 “지난 6월말에는 김영철의 가족이 드라마 촬영지인 제주도를 응원 차 방문하여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면서 “최근에는 부인과 함께 제주도에서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해 이혼설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부인과 함께 아침식사 도중 이혼설을 전해들은 김영철은 충격을 금치 못하며, 사실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추측성 기사에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영철 측은 가족들이 입을 심적 고통을 고려해 기사를 보도한 월간지 측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김영철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대가족을 이끄는 장남 ‘양병태’역을 맡아 출연중이다.
['이혼설'에 공식 입장을 밝힌 김영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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