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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할리우드 문제아' 린제이 로한이 재활원에서 조기 퇴원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24일 밤(현지시각) "린제이 로한이 재활치료에서 풀려났다"며 "그녀는 어느 정도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재활원 관계자 말을 인용, 린제이 로한이 앞으로 통원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한의 조기퇴원은 법원에 의해 결정됐다. 린제이의 담당판사인 엘덴 폭스와 새로운 재판관들은 24일 베버리 힐스의 법원에서 린제이의 조기퇴원과 관련해 여러 사항들을 논의했다.
그리고 이 자리서 엔델 폭스 판사는 "담당 의사들의 소견을 종합한 결과 로한이 통원치료만으로도 재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조기퇴원을 결정했다.
로한의 측근은 "그녀는 재활원에서 나왔고 현재 아주 잘 적응 중이다"라며 "린제이가 평범하고 조용한 생활을 꿈꾸고 있다. 퇴원 후에는 이슈 메이커가 아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로한은 지난달 20일부터 음주약물운전과 보호관찰 위반혐의로 법원으로부터 90일형을 선고받고 감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교도소가 초만원인 사정에 의해 14일 정도만 수감되고 UCLA 메디컬 센터에서 마약중독 재활치료를 받았다.
[사진 = 린제이 로한. 사진 출처 = 영화 '조지아 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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