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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가수 보아가 갑작스럽게 트위터 중단을 선언했다.
보아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큰 감동과 선물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너무 잘해주셨다"며 팬들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벌였던 플래시몹 이벤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얼마 뒤 "좀 더 있다 다시 트위터로 찾아뵙게요. 당분간 휴업하는 보아 트위터. 오랫동안 공백은 안둘테지만,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갑작스럽게 트위터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보아가 트위터 중단을 선언한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상황. 지금까지는 트위터 개설 이래 계속된 악플러들의 공격과 오해 때문에 보아가 트위터 중단을 결심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지난주 보아는 "요즘엔 도를 지나치는 사람들이 참 많네. 미안하면 바로바로 사과를 하던지. 일 저질러놓고 도망가는 건 뭐지?"라고 글을 남긴 적이 있다. 그리고 "이 글은 SM콘서트 때 보아의 얼굴에 케익을 던졌던 이특과 민호를 향한 것이다"라는 오해를 받았다.
한편 보아의 트위터 중단 선언에 네티즌들은 "하루 빨리 트위터 활동 하길 바란다",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보아. 사진 = 보아 트위터, 마이데일리 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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