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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방송인 에이미와 그룹 오션 출신 패션 사업가 오병진이 지난해 3월 오픈한 인터넷 여성 쇼핑몰 ‘더에이미’의 운영을 두고 갈등에 휩싸였다.
에이미는 지난 7월 오병진 등 더에이미 임원진을 상대로 수익 정산 및 배임 등을 이유로 내용증명을 보내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에이미는 내용증명에서 오병진 등이 자신을 배제하고 사업을 진행한 것과 수익 배당을 제대로 하지 않은데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더에이미에 대해 에이미는 오병진 등과 똑같은 지분을 갖고 있지만, 수익 배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오병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대로 수익 배당을 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더에이미 측은 에이미의 품위 유지비로 아우디 차량 보증금 3000만 원을 지급했다고도 했다.
[사진 = 쇼핑몰 수익 정산 등을 이유로 갈등에 휩싸인 에이미(왼쪽)와 오병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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