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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보아는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를 제치고 K-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6일 '뮤직뱅크'를 통해 정규 6집 '허리케인 비너스'로 컴백한 보아는 5년만의 국내무대 복귀에도 불구하고 컴백 1주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1위를 수상한 보아는 "오늘 '허리케인 비너스' 마지막 방송이었는데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셔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며"며 소감을 전했다. 또 해외팬들의 앵콜 퍼포먼스 요구에 보아는 샤이니와 함께 안무를 맞추며 노래를 불렀다.
이날 '뮤직뱅크'는 해외 54개국에 동시 생방송으로 방송됐다. 또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외팬들의 응원 메시지와 1위 후보들의 앵콜 퍼포먼스를 시청자가 직접 요청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1위를 수상한 보아. 사진 = KBS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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