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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타블로의 학력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이 직접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27일 네티즌들이 대검찰청 웹사이트 등을 통해 타블로의 학력 논란과 관련, '진실을 밝혀달라'는 3건의 민원을 접수해 이에 대한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지난 2007년부터 의혹을 샀던 타블로의 미국 스탠포드 대학 졸업 여부에 대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블로는 자신을 둘러싼 학력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자 스탠포드 대학 성적표, 캐나다 시민권 등을 공개했고, 지난 6월 스탠포드 측은 타블로가 졸업자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문건을 보냈으나 네티즌은 이조차도 위조된 문서라고 주장했다.
앞서 타블로는 지난 4월 자신의 학력에 대해 거짓 소문을 퍼뜨린 한 네티즌을 고소했었다.
[사진 = 학력 논란에 휩싸인 타블로]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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