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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인턴기자] '1박2일'의 강호동과 은지원이 하늘을 향해 강강술래를 하며 최상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다큐1박2일-지리산 둘레길을 가다' 특집으로 진행됐다. 예능 '1박2일'이 아닌 다큐 '1박2일' 형식을 지향했던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영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KBS 헬기가 지리산의 풍경에 어우러진 멤버들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헬기에 촬영되기 위해 정해진 위치로 황급히 달려가던 강호동과 은지원은 더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하늘을 향해 강강술래를 추며 헬기를 맞이했다.
이들 외에도 이승기는 혼자서 '아름다운 여행'을 주제로 여유있게 '다큐1박2일'을 촬영하다 우연히 헬기를 발견하고 상공촬영에 성공하며 '허당 승기'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1박2일'의 이명한 PD가 유학길을 떠나며 후임으로 연출을 맡게 된 이동희 PD는 "앞으로 많은 개혁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동희 PD의 공언대로 이날 방송에서 '1박2일'은 기존의 틀과 다른 콘셉트를 추구했고, 다음주 예고에서도 멤버 각각의 진솔한 고백이 공개 돼 '1박2일'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기대하게 했다.
[하늘을 향해 강강술래를 하고 있는 강호동-은지원. 사진 = KBS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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