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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수애와 유지태의 강렬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심야의 FM’이 10월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심야의 FM’ 티저 포스터는 방송을 장악하려는 정체불명의 청취자 유지태와 가족의 목숨을 걸고 그 놈이 제안하는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해야만 하는 수애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아냈다. 납치된 가족을 구하기 위한 수애의 처절한 분노가 느껴지는 눈빛과 그녀를 비웃듯 섬뜩한 미소를 짓는 유지태의 대비를 마치 한 사람인 듯한 묘한 구도를 보인다.
또, “지금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방송하는 거야!”라는 카피는 유지태의 목소리로 방송을 해야만 하는 수애의 강렬한 눈빛과 대비를 이루어 앞으로 벌어질 사상 최악의 생방송에 대한 긴장감을 높여주고 있다.
‘심야의 FM’은 두 시간의 생방송 동안 진행되는 불가능한 미션을 제안한 정체불명의 청취자 (유지태 분)와 홀로 맞서야 하는 스타 DJ(수애 분)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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