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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들의 컴백과 동시에 등장하는 ‘MR제거 동영상’에 걸그룹 씨스타도 예외는 아니었다. 두번째 싱글 ‘가식걸’을 발매한 이후 주말 음악프로그램들에 출연한 씨스타의 ‘MR제거 동영상’이 유포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MR제거 동영상’은 가수의 실제 라이브를 최대한 부각시킨 영상으로, 네티즌들이 가수의 가창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씨스타는 지난 25일 새 싱글 ‘가식걸’을 발매했다. 이후 씨스타는 27일 KBS ‘뮤직뱅크’, 28일 MBC ‘음악중심’ 그리고 29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 때의 방송영상이 이른바 ‘MR제거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주요 연예 게시판에 올라온 것.
씨스타의 ‘MR제거 동영상’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가식걸'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멤버 전원이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네티즌들은 "진정한 CD 라이브", “아이돌그룹의 MR 제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최고의 가창력이다" 등 호평하고 있다.
이에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무대에서 안무와 동시에 라이브를 소화할 수 있도록, 데뷔 전부터 고강도의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라이브에 대하여 호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씨스타의 래퍼 보라는 지난 28일 나눔콘서트에서의 무대사고로 엄지손가락 뼈에 금이 가며 골절이 되어 3주간의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활동을 감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씨스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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