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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가수 손담비가 제 3세계 가난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나섰다. 현재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브랜드 데상트 코리아와 함께 제 3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의 신발을 전달해주는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 것.
손담비는 오래된 운동화를 기증하면 고객이 새 운동화를 구입시 일정금액을 보상해주며, 판매금의 일정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빈민국 아이들에게 희망의 신발로 전달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제 3세계 지원과 함께 국내 어려운 이웃도 동시에 돕는다. 기증된 신발은 아름다운가게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그 수익금으로 다시 국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한다.
이번 행사는 대부분의 지역이 산간지역이거나 오지인데다 학교가 멀어 제대로 된 신발이 없으면 통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 3세계 저개발국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손담비 측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운동화 한 켤레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사는 전국 매장에서 9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손담비, 사진 제공=플레디스]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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