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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작가로 변신한 배우 소지섭의 첫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1일 첫 출간을 앞두고 있는 '소지섭의 길'은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예약판매를 통해 선주문만 5만부가 들어왔으며 서점가에 돌풍을 예고했다. 실제로 교보문고와 온라인 서점에서도 종합 베스트설러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지섭은 이 책을 통해 배우가 아닌 인간 소지섭의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의 내면을 허심탄회하고 담담하게 담아냈다. 소지섭 역시 "이젠 누군가와 편하게 걷고 싶습니다. 말수 없는 저 때문에 힘들었던 모든 이들과 더디지만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싶습니다"라며 진실된 마음을 전했다.
또 올 여름 강원도 일대를 가수 타이거 JK, 작가 이외수 등과 여행하며 나눈 이야기와 소탈한 모습과 감성적인 사진도 담아냈다.
소지섭은 31일 출간한 뒤 오는 9월 5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같은날 영등포 교보문고에서 작가의 자격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지섭(왼쪽)-만화가 박재동. 사진 = 51k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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