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다이어트 검색어: 바나나 다이어트 정말 효과 있을까?

[MD정보] - 바나나 다이어트 : 속설 믿고 따르다 요요 부메랑 맞는다.

전국은 지금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중에서 단연 화제가 되고 있는 “바나나 다이어트” .간단하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식사량을 조금만 줄여도 된다는 점으로 인해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화제의 검색어로 많은 네티즌들에게 대두되고 있는 ‘바나나 다이어트’에 빠지는 이유는 뭘까?

바나나와 체지방관리(diet)

바나나는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며, 섬유질과 비타민C의 함유량이 풍부하고, 바나나 한 개(100g)를 기준으로 볼 때, 98Kcal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체지방관리)시 열량공급원으로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에도 효과가 좋아서 쾌변을 돕고, 바나나에는 스트레스 또는 불쾌한 감정 등을 무마시키는 항 진정 성분이 함유되어있어서 다이어트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이어트에 적합한 과일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바나나 2개가 밥 한 공기 열량이다.

과연 아침식사로 바나나 2개를 먹는 것이 좋을까? 밥을 먹는 것이 좋을까?

바나나 다이어트 문제점은 심한 영양불균형으로 면역력 저하

우리의 몸은 40여종의 영양소를 원활히 공급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을 적정량 공급을 받아야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가 있다. 하지만, 바나나 다이어트는 일정 기간 바나나만 위주로 먹게 되므로 40여종의 영양소를 원활히 공급할 수 없게 된다. 결국에는 영양불균형을 초래하여 탈수에 빠질 위험이 높아 진다.

한 영양소만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그 영양소는 에너지로 저장되지 않고 잦은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설된다. 이 과정에서 물이 같이 배설하게 되므로 우리의 몸은 심각한 탈수현상에 빠질 수가 있다. 몸에 수분이 다 빠지게 되면 기력이 쇄신하고 심각할 경우 빈혈이나 구토까지 유발하게 된다.

태음인.소음인에게는 해로운 음식

목동비만클리닉 쥬비스 목동점 조근애 다이어트 컨설턴트는 바나나는 성질이 차가운 성질로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 소양인에게 추천할 수 있으나 몸이 차가운 체질인 태음인과 소음인에게로 해로운 음식이라고 조언한다.

결과적으로 다이어트 최대의 적 요요현상 발생

바나나 하나만 오랫동안 섭취할 경우 상당량의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처음에는 살이 쉽게 빠질 수도 있지만, 바나나다이어트를 그만둔 후 다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요요현상으로 몸무게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면 다이어트 성공은 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받게 된다.

단기간 체중감량을 단행할 경우 체내 수분과 체성분이 빠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량이 줄어 몸은 점점 더 에너지를 쓰지 않게 되어 기초대사량 자체가 감소한다. 영양 부족으로 부종, 저혈압, 빈혈증, 피로, 골다공증, 피부 색소의 변화 등이 관찰된다. 뿐만 아니라 탈모, 탈수,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을 형성하게 돼 장기적으로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단순한 빠른 체중감량 보다는 살을 빼는데 필요한 고른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아침에 바나나 2개로 섭취하기 보다는 3끼 식사 밥으로 고른 영양소 섭취로 빼는 다이어트에 초점보다는 다시 찌는 않는 다이어트! 쥬비스의 9년간의 다이어트 노하우 정석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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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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