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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엄친아' 조각미남과 소개팅을 가졌다.
김신영은 최근 QTV '여자만세-소개팅편 2탄'에서 혼혈아로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엄친아와 소개팅을 할 기회를 잡았다.
이 자리서 김신영은 지금까지 꽃미남 앞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애교 쟁이 청순녀'로의 변신을 꾀했다. 특히 김신영은 "나를 이끌어 달라"며 방송에서와는 다르게 약한 모습으로 소개팅을 시작했다.
하지만 김신영의 변신은 오래가지 못했다. 김신영은 '랩'을 좋아한다는 소개팅男의 말을 듣자마자, 좋아하는 음악장르가 같다는 생각에 그만 흥분하여 곧 평소처럼 재치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갔다.
결국 김신영은 처음 만난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에게 '프리스타일 랩'을 선물하는 진풍경을 연출 했고, 소개팅남 역시 프리스타일 랩으로 화답했다. 한껏 기분이 들뜬 두 사람은 분위기를 이어 노래방으로 직행, 예정에 없던 데이트를 즐겨 제작진을 당황하게 후문.
9월 1일 밤 12시 방송.
[사진 = QTV '여자만세' 제공]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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