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홍콩영화의 전설 오우삼 감독이 오는 8일 전격 방한한다.
오우삼 감독의 방한은 영화 ‘무적자’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무적자’는 오우삼 감독의 1986년작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오우삼 감독은 한국을 방문해, 오는 8일 저녁 예정돼 있는 ‘무적자’의 VIP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송해성 감독과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네 명의 주연배우들과 만나게 된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미 오우삼은 드라마적인 풍부함을 표현해내는 송해성 감독의 연출력과 아시아 대표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영화에 대한 한국 팬들의 관심을 당부하는 영상을 보내오는 등 영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영웅본색’을 한국적인 정서로 재해석된 새로운 이야기가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무적자’는 엇갈린 형제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한편 ‘무적자’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오우삼 감독]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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