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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시라노;연애조작단' 주연배우 4인의 팬들이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자체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시라노;연애조작단' 주연배우 4인방인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의 팬들은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열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주연배우 4인의 팬카페 회원들은 '시라노;연애조작단' 포스터와 함께 예고편, 뮤직비디오 등 영화와 관련된 콘텐츠들을 발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재미있는 합성 이미지들을 제작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엄태웅 갤러리'에는 엄태웅의 한 팬이 '시라노;연애조작단'의 모티브가 된 희곡 '시라노 드 벨쥬락'의 주인공인 '시라노'를 연상케 하는 큰 코와 엄태웅을 합성시켜 시라노 '엄'이란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다. 또 이민정 공식카페 '예원'에서는 제작보고회 현장에 대형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최다니엘의 팬카페 '댄디가이 최다니엘'에서는 제작보고회 현장을 찾은 취재진을 위한 음료 준비와 함께 자체적으로 준비한 '시라노 부채'를 배포, 무더운 날씨에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했다.
여기에 지난 8월 21~22일에는 박신혜의 공식팬클럽 '별빛천사' 회원들이 명동, 대학로, 홍대, 신촌 등 번화가 일대에서 부채 배포에 가세해 홍보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았다는 관계자들의 감사 인사에 되려 "거리에서 많은 분들이 보고 싶었던 영화라며 '시라노;연애조작단'을 알아봐주셔서 우리가 더 기쁘고 좋았다"며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
한편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등 4명의 주연배우 팬들의 뜨거운 홍보 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시라노;연애조작단'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시라노:연애조작단' 포스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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