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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가수 세븐이 방송중 굴욕을 당했다.
세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자신의 타이틀곡 'Better Together'를 보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녹화장인 목욕탕 탈의실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함께 녹화에 참여한 진이한도 숨겨진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춤을 추기 전, 진이한은 조용히 자신이 준비한 파란색 운동화를 꺼내 신고 목욕탕 방바닥 한가운데 모자를 놓더니 화려한 발재간과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진이한의 춤을 보고 난 MC들은 세븐의 승부욕을 부추기며 세븐만의 프리스타일 댄스를 보여 달라 요청했다. 이에 자신 있게 나선 세븐은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려고 했지만 목욕탕 방바닥이 너무 미끄러운 나머지 넘어지는 굴욕을 겪었다.
예상치 못한 굴욕을 겪은 세븐은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땀까지 흘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세븐의 모습에 유재석은 다시 한 번 댄스를 부탁했고 세븐은 고난이도 동작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그 전에 했던 실수를 만회했다.
한편, 세븐은 이날 토크에서도 공연장에서 겪은 굴욕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춤꾼 세븐의 굴욕은 2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방송중 춤으로 굴욕을 당한 세븐]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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