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MD정보서비스] 우리나라 여성들이 미용에 공을 들이는 수준은 과히 세계 최고라 할 만 하다. 실제로 얼마 전 프랑스의 유명 패션지에 ‘요란하고 집착에 가까운 대한민국 여성들의 화장술'에 대한 기사가 실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지사. 따라서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들의 노력과 정성 역시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쉽게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실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은 평소에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단번에 피부미인이 될 것이라 기대하거나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 살이 찐 체형이 지방 흡입술 한번으로 미스코리아 몸매가 되길 희망한다.
금산스킨한의원 한승섭 박사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하듯이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평소에 투자를 해야 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아름다워지는 길은 건강해지는 길과 통한다는 진리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즉 값비싼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하면 그만큼 아름다워진다는 것. 그렇다면 '아름다움을 동반한 건강'을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은 기본.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함은 물론 육류보다는 야채 위주의 자연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적어도 1주일에 3일 이상은 40분 정도 땀을 흠뻑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
사실 이러한 기본적인 건강 상식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 시간에 쫓기고 일상생활에 묻혀 지내다보면 어느새 한 주가 금방 지나가 건강을 챙길 시간도, 운동을 할 시간도 놓쳐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평소 이러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은 그야말로 ‘도둑 심보’다. 피부 관리 또한 마찬가지. 평소에 세안을 깨끗이 하고, 기초 화장품과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발라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은 고가의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 관리의 기본은 꼼꼼한 세안. 하지만 완벽한 클렌징을 한다고 자극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여름철, 격한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파괴시켜 피부트러블을 악화시키고 노화를 촉진시킬 수도 있기 때문.
이에 금산스킨한의원은 올여름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금산한방비누'를 선보여 이러한 이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금산한방비누는 금은화, 민들레, 칡, 인삼, 당귀 등 피부에 좋은 25가지 생약성분이 함유된 pH 5.5의 약산성 비누.
항균·보습·미백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맑고 윤기 있게 가꿔줄 뿐 아니라 약산성이기 때문에 노폐물은 물론 피부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유·수분까지 다 없애버리는 알칼리성 비누에 비해 자극이 덜하고 세균 및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피부트러블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 화장품을 바를 때에는 피부에 스며들 시간을 주기 위해 제품마다 바르고 난 후 1분 정도 기다렸다가 바르고, 1주일에 1~2번 정도는 잠들기 전, 얼굴에 팩을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평소 물을 수시로 마시고 비타민 C, E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이 밖에도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듯 피부도 주기적으로 경혈 점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얼굴운동을 해서 피부근육을 단련시켜 주면 얼굴빛이 밝아짐은 물론 주름을 예방해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켜 줄뿐 아니라 피부트러블이 줄어드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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