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와이번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두산 구단 측은 "지난 1일과 2일 사이 수도권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로 이날 잠실야구장의 지붕과 전광판, 외야 광고판 일부가 파손되어 이를 복구하고 다른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해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산베어스는 2일 잠실야구장의 내야 관중석 지붕 등 야구장 전반 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3일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잠실야구장이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직원들이 외야 광고판을 새로 설치하고 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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