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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태풍 곤파스의 강풍에 일반인 여성(일명 태풍녀)이 넘어지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일 각종 포털 및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태풍녀' 혹은 '곤파스녀'라는 이름으로 SBS 뉴스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뉴스 영상 속 한 여성은 제 7호 태풍 '곤파스'의 거센 바람에 중심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다. 또 손에 쥐고 있던 신문과 우산, 핸드백을 놓쳐 버린다.
이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를 어째…안타깝네요" "괜찮을 거라 믿는다" "그래도 저만하길 다행이다" "태풍의 위력이 어마어마하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날 새벽 강화도에 상륙한 곤파스로 도로 곳곳은 날아온 간판에, 나뭇가지, 심지어 가로수가 가로로 누워있는 등 끔찍한 피해로 뒤덮혔다. 또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등교 시간을 2시간 늦췄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도 곤파스로 인해 발이 묶였다.
[사진 = SBS 뉴스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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