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롯데 송승준, 9회 완봉 직전 아쉬운 피안타 한방'
[마이데일리 = 광주 한상숙 기자] 4강 진입을 두고 관심을 모았던 롯데와 KIA의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끝이 났다.
롯데는 2일 광주 KIA전에서 투타 모두 월등한 우위를 점하며 롯데에 6-1 승리를 거뒀다. 접전을 예상케했던 송승준과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 역시 롯데의 완승이었다.
롯데 송승준은 8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하며 12승(6패) 달성에 성공했다. 6회 1사까지 퍼펙트 게임을 이어갔던 송승준은 완봉승까지 노릴 수 있는 구위였지만 마지막 9회 등판서 안타를 허용하며 내려가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KIA 선발 양현종은 3⅓이닝동안 7피안타 5실점(5자책)하며 7패(14승)째를 안았다. 다승 공동 2위 진입 역시 수포로 돌아갔다.
타선에서도 크게 갈렸다. 롯데는 이날 강민호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KIA를 제압했다. 무엇보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적시타가 주효했다. 이날 KIA는 송승준의 기세에 눌려 4안타에 그치고 말았다.
KIA는 남은 14경기에서 최소한 12승(2패)을 거둬야만 롯데에 승산이 있다. 물론 롯데가 7승8패를 거둔다는 가정 하에서다.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도 롯데가 승리한다면 기세는 더욱 기울어진다.
다음날 투수로 롯데는 장원준을, KIA는 서재응을 예고했다. 올 시즌 장원준은 10승 6패를, 서재응은 7승 6패를 기록 중이다. 승기를 잡은 롯데와 반격을 시도하는 KIA의 3일 두 번째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12승 달성에 성공한 롯데자이언츠 송승준]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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