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스타들의 화려한 자태가 늦여름 밤을 물들였다. 2일 저녁 6시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는 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김민정은 여신풍의 우아한 롱드레스에 업 헤어 스타일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시원하게 드러낸 어깨로 섹시한 아름다움을 부각시켰다. 김민정이 등장하자 쉴 새 없이 카메라 플래쉬가 터져 김민정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민정은 우아한 차림과는 어울리지 않는 빨간색 집게핀을 앞머리 쪽에 꽂고 카메라 앞에 서 관객들 사이에서는 '패션이냐 실수냐'는 말들이 오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MBC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박하선은 충무로 NOW 의 '영도다리'의 주연배우로 참석했고, 충무로 NOW '집 나온 남자들'의 배우 옥지영도 레드카펫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줬다. 또한 ‘엄친딸’로 알려진 탤런트 이인혜, 가수에서 배우로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는 이진 등도 참석했다. 그중 이인혜는 풍만한 볼륨감을 드러내는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 시선을 끌었다.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이민정-유승호-이인혜-박하선(위에서부터), 사진 제공=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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