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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가수 이루의 전 여자친구이자 이루와 헤어지는데 있어 태진아로부터 모욕을 받았다고 주장한 최희진 작사가가 미니홈피에 또 한번 심경을 토로했다.
최 작사가는 2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태진아 이루 측 변호사가 가진 언론 인터뷰를 링크한후 그에 대해 격앙된 감정을 표했다. 인터뷰에서 변호사는 최 작사가의 잇따른 폭로를 "무의미한 소동"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못느낀다" "스스로에게 명예훼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최 작사가는 "내 한 맺힌 몸부림이 의미없는 소동? 나를 더 자극하지 말고 사과만 해달라고 했다"며 "태진아 선생님의 변호사 때문에 태선생님이 더 벼랑으로 몰릴 수 있다는 것 경고한다"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어 "나는 아직 내가 가진 10장의 카드중에서 단 1장만 오픈했다"며 "기사 내용은 '최희진 무시'라는 의미인데 자꾸 약한 사람 무시하지 말라. 마치 내게 자비를 베푸는 것처럼 위장하면 있던 잘못이 사라집니까. 조 변호사 아저씨가 제 아머니께 백배 사죄했던 지난 1월을 상기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루-태진아-최희진(왼쪽부터)-최희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 .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희진씨 미니홈피 캡쳐]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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