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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제빵왕 김탁구' 유진과 주원의 결혼이 반전을 겪을 전망이다.
2일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 26회에선 탁구(윤시윤 분)의 신제품 미션과 함께 마준(주원 분)과 유경(유진 분)의 결혼 준비가 그려졌다. 인숙(전인화 분)은 마준과 유경의 결혼을 허락하는 듯 했으나 유경의 다른 약점을 찾아내 결혼을 시키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인숙은 승재(정성모 분)에게 유경의 친부를 찾도록 했다. 승재는 청산공장에서 경비로 일하던 신씨(권용운 분)를 찾아 마준과 유경의 앞에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뇌출혈로 쓰러진 일중(전광렬 분)의 계획 일부가 공개됐다. 일중은 탁구(윤시윤 분)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임명해 이사회의 검증을 받도록 유도했던 것.
이에 탁구는 한 달 후 다음 이사회가 열릴 때까지 가장 열악한 청산공장에서 신제품 빵을 출시해야하는 미션수행을 맡게 됐다. 먼저 탁구는 팔봉제빵점 식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팔봉제빵점 식구들은 탁구를 위해 청산공장의 현황을 체크했다.
한편, 탁구모자의 엇갈린 만남 역시 눈길을 끌었다. 탁구 엄마 김미순(전미선 분)은 잘 자란 탁구를 보며 눈물을 쏟았지만 만나지 못한 채 쓰러지는 장면이 전파를 타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신씨(맨위)-웨딩 드레스를 입은 유경-지켜보는 마준과 인숙, 사진 제공=삼화 네트웍스]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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