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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즈, 손담비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 작업을 도맡아 해온 용감한 형제가 3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용감한 형제가 발표한 ‘더 클래식’(The Classic)은 대한민국 음악사의 ‘클래식’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앨범으로 박재범, 손담비, 포미닛의 현아, 다비치 등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앨범에는 인트로 ‘브레이브 쇼’(Brave show)를 비롯해 다비치 강민경과 일렉트로보이즈가 함께 작업한 ‘너를 그린다’, 박재범이 래퍼로 참여한 타이틀곡 ‘울고 싶단말야’ 등 12곡이 수록됐다.
이 밖에 미국 힙합그룹 'B2K'가 직접 참여해 국내 힙합 마니아들에게 화제가 된 ‘에딕트’(Addict), 인기래퍼 더블 K와의 공연곡 ‘가위바위보’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앨범 관계자는 “‘The Classic’이란 타이틀처럼 대한민국 음악사에 길이 남을 '클래식 앨범' '명반'의 대열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3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용감한 형제. 사진 = 룬컴 제공]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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