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박' 2NE1, 카레이서로 변신 화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컴백을 앞두고 있는 걸그룹 2NE1이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인 'YG-LIFE'를 통해 카레이서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YG-LIFE'를 통해 2NE1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2NE1은 카레이서로 파격 변신해 개성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2NE1의 리더 씨엘은 화려한 금발 머리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실제 카레이서 못지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박봄은 진한 자주빛으로 머리 색을 바꿔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산다라박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평소 귀여운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막내 공민지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벽에 기댄 모습이 예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듯한 느낌을 전해줬다.

지난해 'I don't care', 'Fire' 등의 노래로 깜찍한 걸그룹 위주의 가요계에서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2NE1은 이번에도 'Go away' , 'Can't nobody' , '박수쳐' 등 3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는 파격 행보를 이어간다. 컴백 수순을 한발자국씩 밟아가고 있는 2NE1은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방송무대를 펼친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일 오픈한 블로그 'YG-LIFE'는 소속가수들의 음반 작업 과정 외에도 일상 모습 등을 매일 공개하는 블로그이며, 그동안 감춰져 있던 YG 소속 가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확인할 수 있다.

[카레이서로 변신한 2NE1. 사진 출처 = YG엔터테인먼트 블로그 'YG-LIFE']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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