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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에서 탈락한 김보경이 “떨어진 아쉬움 보다 나를 칭찬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너무 감동이었다”며 오히려 고마운 마음을 건넸다.
김보경은 ‘슈퍼스타K 2' 본선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미션에서 아쉽게 떨어졌다. 대신 김보경과 경쟁했던 김그림은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김보경은 “떨어졌지만 지난 2박 3일간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고 말해준 엄마에게 마지막으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보경의 안타까운 탈락 소식에 심사위원이었던 엄정화도 그만 눈물을 쏟았다. 엄정화는 “너무 짠하다. 김보경 양의 무대는 너무나도 좋았다.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김그림 역시 “티격태격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 좋은 친구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함께 하지 못하게 돼 서운하다”며 눈물을 흘려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슈퍼스타K 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슈퍼스타K 2' 본선 마지막 관문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보경. 사진 = Mnet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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