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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개그맨 김진철(31)이 장가갔다.
김진철은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4살 연하의 커플매니저 김현정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사회는 ‘왕비호’ 윤형빈과 김인석이 맡아 진행했으며 주례는 김진철의 대학 은사인 정동근 교수가 봤다. 축가는 가수 예인을 비롯해 인디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차수경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사했다.
김진철의 결혼식에는 많은 동료 선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줬다. 김진철은 결혼식에 앞서 “3명의 자녀를 낳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우연히 간 행사에서 처음 만났으며 첫 눈에 반한 김진철의 적극적인 구애로 인해 연인 사이로 발전, 11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신혼여행은 6박 8일간 유럽으로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김진철이 살고 있는 서울 등촌동에 차려진다. KBS 개그맨 공채 18기 출신인 김진철은 그동안 ‘폭소클럽’ ‘개그콘서트’ 등에서 재치있는 웃음을 선사했다.
[4일 화촉을 밝힌 개그맨 김진철과 김현정씨. 사진 = 알앤디클럽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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