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 허정무 감독이 K리그 복귀전서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4일 오후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쏘나타 K리그 20라운드서 1-1로 비겼다. 대표팀을 떠난 후 인천 지휘봉을 잡은 허정무 감독은 이날 경기서 K리그 복귀전을 치렀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인천은 최근 5연패의 사슬을 끊었지만 9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도 이어갔다.
인천은 유병수와 남준재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베크리치가 팀 공격을 이글었다. 정혁과 이재권이 중원을 구성했고 전재호와 이준영이 측면에서 활약했다. 수비는 안현식 임중용 김영빈이 책임졌고 골문은 송유걸이 지켰다.
부산은 한상운 정성훈 펠리피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유호준과 김근철이 허리진을 구축했다. 김창수와 박종우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수비는 박우현 추성호 홍성요가 맡았다. 골키퍼는 이범영이 나섰다.
인천은 경기 초반 전재호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지만 부산 골키퍼 이범영의 선방에 막혔다. 이범영은 전반 인저리타임 코너킥 상황서 유병수의 헤딩 슈팅까지 막아내며 선방을 펼쳤다. 반면 부산은 슈팅을 한차례도 시도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양팀은 상대 골문을 쉽지 못한 가운데 인천이 후반 24분 선제골 기회를 얻었다. 이준영이 페널티지역을 침투하던 중 부산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인천은 유병수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노렸지만 부산 골키퍼 이범영의 선방에 다시 막혔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부산은 후반 27분 정성훈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김근철이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위치한 정성훈의 머리를 스친 후 인천 골문 안으로 볼이 빨려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후반 30분 브루노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이준영이 골문 앞으로 볼을 연결했고 브루노가 한차례 볼터치 후 골문 안으로 볼을 차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부산은 후반 36분 이범영의 선방으로 또한번 실점위기를 넘겼다. 이범영은 골문 앞에서 브루노의 연속 슈팅을 막아내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후 양팀은 더 이상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허정무 감독]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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