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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MBC '무한도전-레슬링 특집'이 웃음과 감동 코드로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4일 저녁 방송된 ‘무한도전-레슬링 특집편'은 시청률 16.2%(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3.5%보다 2.7%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의 11.4%보다 4.8% 높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지난주 '스타킹'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부상과 갖은 악재 속에서도 지난 1년여간 열정만을 안고 달려온 과정과 경기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환희와 감동의 그 순간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된 것.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눈물이 마구나네요. 역시 무한도전입니다.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순간순간 감동이, 가슴이 먹먹합니다" "TV보면서 멤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한번 느꼈다. 정말 최.고. 입니다" "건강은 괜찮은거죠? 감동에 눈물이 마구 쏟아집니다" "그들이 있기에 진짜 무한도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동시간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무한도전-레슬링 특집', 사진 출처=MBC]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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