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 수비수 홍정호(제주)가 대표팀에서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이란과 서울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5일 정오 파주NFC에 재소집됐다. 지난달 나이지리아전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홍정호는 이번 대표팀에도 합류했다.
홍정호는 "항상 열심히 하니 좋은 기회가 오는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살려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부담도 많이 된다"면서도 "대표팀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수비전술에 대해선 "소속팀과 다르다. 대표팀은 스리백을 활용하는데 준비된 영상 등을 통해 배우려고 하고 있다. 감독님이 주문하는 것을 받아 들이려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홍정호는 대표팀 발탁 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는 "선배들의 경험과 노련함, 여유를 배웠다"면서 "대표팀서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홍정호]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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