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훈락, 오른쪽 팔꿈치 투구에 맞아 병원행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지훈 기자] KIA 외야수 최훈락이 경기 중 투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훈락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2번째 투수 이현승의 3구째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최훈락은 곧바로 대주자 이영수로 교체된 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까운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졌다. KIA 관계자는 "다행히 팔꿈치 보호대에 맞았는데도 상당히 부어올라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투구에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KIA 최훈락.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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