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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로스엔젤레스 강선애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미국 NBA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하게 된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4일(현지시각) 오후 7시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SMTOWN LIVE’10 WORLD TOUR in LA’가 열렸다. 공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특은 “어렸을 적부터 LA레이커스 홈구장인 LA스테이플스센터를 보면서 저런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면 어떨까 상상만 했다. 그런데 그게 현실화돼 좋다”면서 즐거워했다.
또한 이특은 “세계 각지에서 큰 사랑을 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전세계인이 SM타운 음악에 열광해주는 게 기분 좋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영광스러워 했다.
이번 SM의 공연은 한 기획사 가수들이 총출동한다는 것과 그 장소가 한국이 아닌 미국 LA이고, 그래미어워드가 열리는 LA스테이플스센터라는 데에 의미가 컸다. 아울러 1만 5000여석 큰 규모의 공연장이 매진됐고 예매자 중 70-80%가 외국인이란 것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의 저력을 보여주는 증거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날 콘서트에서 ‘미인아’ ‘쏘리쏘리’ ‘U’ 등 히트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슈퍼주니어를 비롯한 모든 SM 소속 연예인들은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멋진 공연으로 LA스테이플스센터를 채운 1만 5000여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슈퍼주니어 이특]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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