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야구회관 김용우 기자] 조범현(KIA) 현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앞으로의 일정을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와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는 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범현 대표팀 감독과 김인식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 김성한, 서정환, 이순철, 강문길 위원 등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여 마라톤 회의 끝에 최종명단을 확정했다.
조범현 감독은 "오는 10월 25일 한국시리즈가 마무리되는대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저우에는 11월 7일에 출국하게 된다"며 "훈련 장소로는 부산으로 생각 중이다. 포스트시즌에 진출이 좌절된 팀들이 있다보니 나머지 선수들에 대해선 훈련을 별도로 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 경기는 두 차례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일정에 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시안게임 조범현 대표팀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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