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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박유천이 만취 취중연기를 선보인다.
7일 밤 방송될 KBS 2TV '성균관 스캔들' 4회에서는 지난주 갓 유생으로 입학한 성균관 동기생들 간의 친목 도모 자리인 성균관 단합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선준(박유천)은 자신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동기생들의 뒷담화를 듣게 되고 오기와 자존심으로 항아리 째 ‘한입 털기’를 시도, 급기야 윤희(박민영)의 등에 업혀 귀가하는 굴욕을 맞게 된다.
이에 박민영은 “유천이가 촬영에 너무 몰입했는지 온 체중을 실어 업히는 바람에 그 큰 분(?)을 혼자 낑낑 굴리고 둘러매고 하느라 몸살이 날 지경 뻔 했다”며 “힘들었지만 극 중 ‘선준’과 ‘윤희’가 벗으로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기억에 남는다. 지금까지 보여준 바르고 올바른 원칙주의자 캐릭터와 사뭇 다른 선준의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취중연기로 유쾌한 명장면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입 유생으로 갓 입성한 성균관에서 좌충우돌 동방생활의 시작을 알린 '성균관 스캔들'은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취중연기를 선보일 박유천, 사진 제공=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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