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소이가 SBS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이하 ‘나전설’)에 깜짝 출연해 화제다.
소이는 6일 오후 방송된 ‘나전설’에 탈퇴한 양아름(쥬니 분)을 대신해 ‘컴백 마돈나 밴드’의 퍼스트 기타를 맡는 서신애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서신애는 ‘컴백 마돈나 밴드’에 들어갔지만 전설희(김정은 분), 이화자(홍지민 분), 강수인(장신영 분) 등 다른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밉상 캐릭터였다. 소이는 멤버들의 실력을 폄하하고 뒷담화까지 하는 안하무인 성격의 서신애를 완벽히 표현해 단 한번의 출연에 시청자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소이의 연기와 함께 그의 ‘최강 동안’도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1980년 생으로 한국나이 31세인 소이는 10대 같은 피부와 동안 얼굴로 늘 ‘동안 스타’ 대열에서 빠지지 않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소이의 얼굴을 보니 좋았다” “반가운 소이, 여전한 동안” “어딜 봐서 30대라는 건지… 소이의 동안은 정말 부럽다” 등의 의견을 인터넷에 남기며 소이의 출연에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999년 걸그룹 티티마의 리더로 데뷔한 후 깜찍한 외모와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에 능통한 언어실력으로 사랑받아온 소이는 최근 어쿠스틱 그룹 ‘라즈베리필드’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소이. 사진제공=에이스토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