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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배우 양동근이 부담감을 전했다.
양동근은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그랑프리’ 언론 시사회에서 "감독님이 저를 선택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3년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 처음부터 작품에 합류했던 것도 아니었다. 교체멤버기도 하고 해서 부담감이 컸었다"며 솔직하게 밝힌후 "오랜만의 작품이라 어색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몸풀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본래'그랑프리'출연자로는 김태희와 이준기가 결정됐었지만 이준기의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출연이 무산, 양동근이 뒤늦게 투입됐다.
양동근은 극중 일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화려한 경력이 있지만 경기도중 실수로 친구를 잃고 죄책감에 시달리다 비슷한 아픔을 가진 서주희를 통해 자신의 아픔도 치유받게 되는 이우석 역을 맡았다.
영화‘그랑프리’는 고락을 함께하던 말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던 여기수가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기수와 주변 도움으로 희망과 꿈을 되찾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희와 양동근 등이 출연한다. 16일 개봉
[배우 양동근, 사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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