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컴백 1주일만에 주간차트 정상…소리바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인기가 매섭다.

지난달 25일 ‘사랑사랑사랑’을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한 FT아일랜드는 지난 5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수상한데 이어 온라인 음악사이트 소리바다 8월 마지막 주(8월 29일~9월 4일) 주간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사랑사랑사랑’은 보컬 이홍기의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세련되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맞물려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보아와 세븐, 태양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는 현 가요계에 FT아일랜드가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FT아일랜드는 음악 프로그램 외에도 각종 예능에서도 숨겨둔 끼를 발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컴백 1주일 만에 온라인 음원 주간차트 정상에 오른 FT아일랜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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