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볼턴의 미드필더 이청용이 이란전을 통해 조광래호서 첫 A매치를 치르게 됐다.
한국은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조광래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이날 대표팀 명단에는 이청용이 선발 출전해 조광래호서 첫 경기를 치른다. 이청용은 지난달 열린 나이지리아전 당시에는 소속팀 적응 차원에서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이청용은 이란전서 측면 공격수로 나서 박주영과 함께 공격을 이끌며 득점까지 노릴 전망이다.
지난달 나이지리아전서 교체 출전해 A매치에 데뷔했던 홍정호(제주)는 이란전 선발 출전을 낙점 받았다. 홍정호는 조용형(알 리안) 곽태휘(교토) 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이란전서 선발 출전하게 됐다.
한편 이번 이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첫 소집됐던 석현준(아약스)와 김주영(경남)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청용과 홍정호를 제외하고는 지난 나이지리아전 선발 출전 멤버와 이란전 선발 출전 멤버의 변화는 없다.
[이청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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