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롯데자이언츠 이대호가 10경기만에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4회말 상대 선발 고원준의 볼을 통타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동점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달 22일 사직 두산전 이후 16일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홈런으로 이대호는 28개를 기록 중인 최진행(한화)에 멀찌감치 앞서며 홈런왕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현재 롯데는 넥센과 2-2 동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 =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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